최근에 Apple에서 발표한 자체 개발 칩 M1.
미친듯한 성능을 보여주며, 많은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성공했고,
나의 지갑을 여는데에도 성공했다.
그러나 며칠 사용하다보니 느낀건, 역시 1세대는 걸렀어야 하는 것인가.. 하는 후회가 든다.
빠른 속도로 많은 소프트웨어들이 M1에 맞춰가고 있긴하지만, 그 속도가 맘에 쏙 들지만은 않는다.
특히 Karabiner..........
나는 Karabiner로 정말 많은 세팅을 해두었는데, M1 Native하게 동작한대서 기쁜 마음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맥을 시스템 종료할 때마다 분홍색 화면이 번쩍 켜지더니, 이내 다시 부팅이 되는 것이 아닌가.
그리고 나타나는 '시동 패닉'이 발생했다는 문구.
워낙에 이런 패닉 현상을 맥에선 겪어보지 못한터라 많이 두려웠는데,
M1 맥에서 이 패닉 현상을 겪은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Karabiner를 지우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실제로 Karabiner를 지우고 나니 정상적으로 재부팅도 되고, 시스템 종료도 가능하게 되었다.
Karabiner가 없어서, 지금 너무 불편하지만 어쩔 수가 없다 ㅠㅠ
일단 맥을 끌 수가 없으니까 ㅠㅠ
하루빨리 Karabiner 측에서 문제를 해결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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